이번 주, 오늘의 장르 : 당신의 운명을 좌우하는 것💌 [오늘의] 담아 본, 담하 10월 넷째 주 뉴스레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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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라마) 레아의 7개 인생
당신은 오늘 어떤 사람이었나요?
영화를 본 후 떠오른 것은.
나도, 당신도 내일은 좀 더 나은 레아가 되길.
주인공 레아는 세상의 삶을 유의미하게 느끼며 살아가는 사람이 아니었다.
곧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나이임에도.
그런 레아에게 커다란 사건이 일어난다.
인생에 한 번 볼까 말까한 백골 사체를 발견한 것이다.
그리고 그 날, 잠이 든 레아는 1991년 다른 사람의 몸 속에서 깨어난다.
백골사체가 된 그 남자의 몸으로.
레아는 꿈 많고 불같고 치기어린 소년.
레아와는 정반대인 그 남자가 도대체 왜 죽었을까.
그리고 자신은 어떻게 해야할까.
레아는 잠에서 깨며 다시 현재로 돌아오지만 그 남자에 대한 것을 떨칠 수 없다.
전부 겪었던 사실이었으니까.
레아는 잠이 들 때마다 1991년의 누군가의 몸에서 깨어나며, 그 남자를 죽지않게 할 방법을 고민한다.
그리고 각 사람마다의 인생 속의 어려운 문제들을 경험하게 된다.
그럼에도 살아가는 사람들의 인생을.
영화는 '나비효과'에 대해 다루고 있는 것이 아니다.
대학 진학을 앞둔 '고등학생', 성인과 청소년 사이. 아직 어리지만 어른이 되어야만 하는 그 나이만이 가지고 있는 특성을 통해 한 사람, 한 사람이 가지고있는 인생의 과제와 고충과 상처를 잘 보여주고있다.
그 나이 때, 그 시간을 기준으로 각 사람들의 인생 여정을 잘 그려준다.
다른 사람의 몸에서 깨어나지 않아도,
살아만 있다면 누군가와 우린 연결 되어있다.
지금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과 나 처럼.
Photo by netfli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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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선과 악의 학교
약간의 항마력이 있다면, 추천합니다. 😂
동화 속 세계를 동경하며, 작은 마을에 살고 있는 한 소녀, 소피.
동화 속의 공주님이 되기를 꿈꾸고 바라는 소피에게는 친구가 한 명 있다.
작은 마을 가발돈에서 '마녀'라고 불리는 아가사.
그런 둘에게 말도 안 되는 일이 벌어진다.
소피의 간절함이 닿은 것인지, 두 사람은 동화 속 세계 같은 선과 악의 학교에 가게 된다.
아가사는 선의 학교로, 소피는 악의 학교로.
소피는 언제나 공주님, 왕비님을 동경하며 아름답고 예쁜 것을 좋아했다. 당연히 선의 학교에 갈 것이라고 생각했던 소피는 악의 학교에 배정 된 것에 굉장히 실망하고 놀랐다. '이건 배정이 잘못된 것이 분명해!' 소피는 선의 학교에 가고자 노력하고, 아가사는 사랑하는 어머니가 계신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소피를 도우며 함께 돌아갈 방법을 찾는다.
영화를 보다보면 '왜, 저렇게까지?'하는 부분이 있다.
유치하다고 느낄 만한 장면도 여럿있는데 그 부분들이 전부 위선과 욕망에 대해서 단면적으로 보여주고 있는 장면들이다.
누군가 설명해주지 않아도 영화를 보는 이들로 하여금 인간이 만든 세상에 온전한 선이 없음을 알 수 있고, 흑백논리의 부조리를 받아들이고 이해 할 수 있다.
초등학교 고학년과 함께 보고 이야기를 나누면 좋을 영화 같았다.
영화에 등장하는 '소피'는 극 중 가장 역동적인 변화를 보이는 인물이다. 그래서 더 비현실적으로 보이며, 더 멀게 느껴질 수 있는데, '마법과 동화세계'라는 점만 빼면 지극히 평범한 누군가이지 않을까, 행인1, 2 중에 한 명이지 않을까 싶다.
우리는 색다른 무언가를 발견하거나, 자신의 생각 안에 있는 것에 너무 집중하면, 혹은 현실이 너무 어렵고 고단해 다른 것은 생각지 못하는 상황에 놓이면, 정말 잊어선 안 되는 것을 잊어버릴 때가 있다.
생활 속에서 소소하게 만나는 작은 행복들이나, 행복이라고 하기에는 조금 민망하지만 그래도 괜찮았다 싶은 시간과 그런 날들.
소피는 그런 것들을 잃은 사람의 예시이다.
자신이 바라고 원하던 곳에 드디어 왔는데, 그곳에 자신의 자리는 없었다. 전부 다른 사람의 것.
누군가는 혹은 당신도 그런 상황이 온다면, 소피와 같이 행동하지 않을까.
상황적으로 보자면, 소피는 절박한 상황이 아니었다.
절박하고 절망적이라고 한다면, 아픈 어머니를 모시고 묘지 옆에 살며, 마을에서는 '마녀'라고 불리며 온갖 협박을 당하는 아가사의 상황이 더 그러했다.
하지만 아가사는 현실을 절박하게 살았고,
소피는 현실과 다른 세계를 절박하게 꿈꿨다.
무엇을 절박하게 꿈꾸는가가 두 사람의 행동을 좌우했다.
아가사는 다른 세계의 현실을 직시했으며,
소피는 다른 세계에서도 얻어내야 할 자신의 자리를 새로 꿈꾸고 더욱 갈망하며 움직였다.
당신은 무엇을 꿈꾸고 있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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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부터 1, 2, 3, 4, 5번 입니다. 🌼
1️⃣ 자신을 활활 불태우며 한 주간을 살아갈 것 같네요. :) 일을 하얗게 불태워 하든, 대인관계에 열을 올리든, 뭘 하든 뭔가를 해내는 것 같아요. 하지만 노력한 만큼의 인정을 받지는 못할지도 몰라요. 조금만 더 멀리 떨어져서 보면 여러분의 성과가 분명 있어보이고, 커다래 보이겠지만...함께 일을 하는 동료나 함께 있는 사람들 눈에는 그렇게 보이지 않을 수 있어요. 어쩌면 그래서 자그마한 문제가 생긴 상황인 분도 계실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걱정하지 말아요. 여러분의 시야 이외에서 노력이 인정받고 있다고 합니다. 힘도 능력도 있으니 얼마든지 다른 곳에서 여러분을 부를 수 있고, 조금 시간이 더 지나면 인정을 받을 만한 타이밍이 올 거예요. 😍
2️⃣ 마음이 시끌시끌한 한 주가 될지도 모르겠어요. 하지만 여러분은 마음이 아무리 시끌거려도 중심을 잘 지키시는 분이시기에 커다란 사고가 일어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혹은 무슨 일이 있더라도 능력자가 되어서 일을 척척박사처럼 척척 해결해 내신다고 해요. 다만, 그런만큼 여러분의 수고가 있다는 뜻이니, 몸도 마음도 편히 쉬어지는 때라고 보기는 어려울 것 같아요. 😂 몸도 마음도 바쁜 한 주겠지만 그만큼 여러분의 실력과 능력이 인정받을 만한 기회라는 것을 잊지 말아주세요. 🤗 그리고 무언가 떠밀리듯 끝나는 일이 있으신 분들이시라면 그냥 홀가분히 털어버리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합니다. 그래야 더 좋은 환경, 더욱 능력을 펼쳐보일 곳을 금방 만날 수 있을 것 같아요. 😉 그런 분들의 경우, 일어난 나쁜 사건, 끝나는 일 등 그 모든 일은 지금의 환경과 관게를 맺는 인물들보다 눈에 띄는 능력을 가져서라고 하니까요. 😄
3️⃣ 무언가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시는 분들이지 않을까 싶어요.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그것을 활용하기 위해 애쓰고 애쓰는 삶을 사시는 여러분을 위해서 가족으로부터, 혹은 누군가로부터, 기관으로부터, 지원이 있을 것 같습니다. 😄 만약 그렇다면, 여러분은 열심히 자신의 능력을 키우기 위해 노력하는 한 주로 삼으면 좋을 것 같아요. 이 때의 결과물들이 아주 좋거나 좋은 평가를 받거나, 앞으로의 일에 도움이 될 수 있을테니까요. 😆 혹, 예술업계 종사자분들이라면 지인을 통해 계약 혹은 함께 꿈을 키워나갈 좋은 친구를 만나거나 하는 좋은 소식이 있을 지도 모르니 기대를 해 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물론, 꼼꼼하고 조심히 해야하는건 아시겠죠?). 😉
4️⃣ 반복된 일상을 성실히 살아가시는 분들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자신의 환경과 주어진 일들을 열시히 살아내는 여러분은 칭찬받아 마땅하다고 해요. 🤗그만큼의 성과가 지금 당장은 주어지지 않지만, 노력한 만큼의 결과가 돌아온다고 하니. 이 반복된 싸이클 안에서도 힘을 내어볼까요?! 😄 홀로 서서 혼자만 노력하는 것 같은 기분이 들 수도 있어요. 하지만 여러분의 노고를 주변에서 알아 줄 때가 머지않아 올 것 같습니다. 😄
5️⃣ 무언가에 빠져들기 쉬운 주간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 좋아하는 사람을 만날 수도있고, 취미가 생길 수도 있고, 순식간에 친해진 친구가 생길 수도 있고...매우 혹하고, 아주 마음에드는 무언가가 나타날 수 있는 때인 것 같아요. 😄 마음에 매우 쏙 들어서, 내게 피해가 오더라도 그것을 손에서 놓지 못할 수 있다고 하니, 조금은 조심해야할 것 같습니다. 당장 해가 되는 것은 아니지만, 뭘 하든 '적당히'해야한다는 경고의 의미도 주고 있어요. 😆 그리고 이때 만나는 사람은 좋은 팀워크를 이룰 수 있을 것 같으니, 가까운 사이만 아니라면, 적정선을 유지해 함께 일하거나 대인관계를 맺는다면 좋을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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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어플 📧
매일매일 내가 원하는 시간에 명화를 탐닉하고 싶다면.
"데일리 아트"
어플을 다운 받고, 시간을 지정하면 매일 동일한 시간에 그 날의 명화와 그 명화에 대한 해설을 받아볼 수 있다.
명화를 터치하면 고화질로 그림을 감상할 수 있는데, 유화나 아크릴화 같은 경우에는 터치까지 볼 수 있다. :)
물론, 그림에 따라 다르지만 대부분 그렇게 감상 할 수 있다.
직접 가지 못한다면, 시간이 없다면, 그림에 대한 지식도 쌓고 감상도 하고 나만의 작은 갤러리를 채우고 싶다면, 너무 추천하고 싶은 무료어플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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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시의 시간.
줄넘기
우리는 매일 줄을 넘는다.
어느 날은 백 번,
어느 날은 열 번,
어느 날은 한 번.
한 번도 넘지 않는 날이 없다.
매일 매일 숨이 차오르는 정도만 다를 뿐.
매일 줄을 넘는다.
같은 줄을 넘어간다.
매일 매일 갯수만 다를 뿐.
같은 줄을 넘어간다.
홀로 넘어 갈 때도,
여럿이 있을 때도 있지만,
같은 줄을 넘어간다.
그래서일까.
어느 날은 좁아서 넘어가는 것이 어렵고,
어느 날은 좁아도 많아서 한 번만 넘어도 된다.
그래도, 어찌하든, 그럼에도
우리는 계속해서 줄을 넘는다.
줄이 넘어간 너머에 뭐가 있는지 생각할 겨를 없이.
우리는 계속해서 줄을 넘는다.
넘어간다.
넘어간 다음에야 무엇이 있었는지를 알고서
다음에 올 줄을 넘어갈 계획을 세워보지만,
아무 소용이 없다.
넘어간 다음에야 무엇이 있었는지를 알고서
계속, 매일 줄을 넘어간다.
내일도 눈을 뜨면
한숨 너머 보이는, 희미한 줄을 넘자.
내일도 하루를 살고,
모레도 하루를 살고,
그 다음날도 하루를 살고,
매일 매일 하루를 살며
발 앞에 떨어진 가느다랗고 따갑고 아픈 줄을 넘어버린다.
한계도 문제도 슬픔도
모두
넘어버린다.
내일도 눈을 뜨면
줄을 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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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스페인 단어, 발음과 함께 외워봅시다. :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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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구두구, 심사를 통해 엄선된 발음으로 다음 뉴스레터에서 함께 복습해 보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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