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오늘의 장르 : 차별 없는 세상이 오려면?💌 [오늘의] 담아 본, 담하 10월 첫째 주 뉴스레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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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코다
차별없는 세상이 오려면?
영화에서 가장 인상깊은 대사가 있다.
"그래서? 그럼 어때! 우리가 바보로 보일까 겁나지? 그 사람들이 농인과 상대하는 법을 배우게 해야 해. 우린 무력하지 않아."
우리는 '차별'이라는 단어를 떠올릴 때에 굉장히 극단적인 상황을 떠올리곤 한다. 하지만 우리 생활 속의 차별은 그렇게 극단적이지만은 않다. 물론, 그런 차별도 있지만.
영화의 주인공 루비는 부모님, 오빠 모두가 청각장애를 가진 가정에서 자라났다.
루비의 집 안은 고요하고 조용하다. 식사 시간에도 식기 소리밖에 들리는 것은 없다. 루비는 처음 학교에 입학 할 때까지, 제대로 된 소리로 말을 배우지 못했고, 일반적인 톤으로 일반적인 뉘앙스로 일반적인 대화를 하기 어려워했다. 하지만 루비는 음악을 사랑했고, 노래하는 것을 좋아한다. 운명적으로 만난 음악 선생님의 지도로 대학까지 꿈꾸게 되는데, 루비의 가정은 어려웠고, 루비는 가족들의 입이며, 귀였다. 태어난 순간부터 영화가 결말을 맞이하는 순간까지.
루비는 오빠와 부모님을 도와 가족사업인 어선일을 할 것인가, 오디션을 보고 음대에 갈 것인가 하는 엄청난 결정을 앞두게 된다. 그리고 그 때, 루비의 오빠가 하는 대사가 바로 저 위의 대사이다.
사회적으로 혹은 개인적으로 콤플렉스, 또는 '약점'이라고 하는 '일반적인 사람들'과 다른 점을 가진 사람은 보통 움츠러들고, 항상 걱정해야한다.
'어떻게 해야 바보로 보이지 않을까?'
그리고 '일반적인 사람들'은 그 마음속을 읽기라도 한 듯, '약점'이라고 할 수 있는 다른 점을 가진 사람을 다양한 방법으로 차별한다.
자신과 똑같이 행동 할 수 없을거라고 생각하며 부탁하지 않은 일을 하려하거나, 혹은 비웃거나, 혹은 모자라다고 생각하거나.
그런 사람들에게 영화는 이렇게 말 해주고 있다.
"당신들은 우리를 상대하는 법을 배워야 해! 우리가 당신들을 상대하는 법을 배웠듯이."
Photo by naver movie photoVie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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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가 오는 날에. (作.이혜리 / 정병규 그림)
"이히히"
비가 오는 날에 우리가 아는 동물 친구들은 무엇을 하고있을까?
이 물음에서 시작 된 그림책은 "이히히" 용과 함께 수많은 동물들이 구름 위에 우산을 띄워 타고선 신나게 구름을 항해하며 끝이난다. 동물들은 신이나서 외친다. "이히히"
먹구름이 낀 날, 우르르쾅쾅 천둥이 치고, 번개가 번쩍이는 날에, 그런 날이 매일 이어지는 장마철, 구름 위에는 동물들이 구름 바다를 항해하는 날이다.
책을 읽으면 더이상 우르르쾅쾅 천둥번개가 무섭지 않다.
용의 울음으로 만들어진 우르르쾅쾅 천둥은 '아, 오늘은 용이 구름 위에서 소리를 마구 지르고 있구나, 어쩌면 춤을 추고 있을지도 몰라. 아니, 어쩌면 다른 동물친구들이랑 구름 항해를 하면서 신나는 파티를 하고 있을지도 몰라.' 상상하게 해 준다.
어두운 이미지가 있는 비가 오는 날에 읽기 좋은 그림책.
비를 무서워하는 아이에게 읽어주면 어떨까?
혹은 어두운 천둥번개를 무서워하는 어른이들이라면?
필자는 비오는 날이면, 구름 위를 상상하며 신나게 스케이트보드를 타는 양들을 떠올리기도 한다. 혹은 신나게 춤을 추는 양들이 너무 신이나 마구 몸을 흔들다가 그만 부딪치는 사고가 일어나 빙그르르 도는 상상. 그 때, 구름아래로 번쩍 하는 번개가 치고, 우르르쾅쾅 천둥이 내리치는 것은 아닐까.
비 오는 날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는 사람에게 추천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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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부터 1, 2, 3, 4, 5, 6번 입니다. 🌼
1️⃣ 과거에 알던 사람들로 부터, 혹은 과거에 준비했던 것들로 부터 소정의 수익이 있을 것으로 보이는 카드가 나왔어요. :) 어떤 주간이 펼쳐질지 모르겠지만, 굉장히 기분좋은 메시지인데요😁 나에게 찾아온 좋은 일은 과거로부터 이어져있다. 과거의 인연과 닿아있다. 그런 메세지가 있으니 기대를 해 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성과를 얻게 되었을 때에 나를 의심하지 않아도 좋아요. 과거로부터 얻어진 성과입니다.😍
2️⃣ 산 정상에 오른 해는 너무 뜨겁습니다. 더운 불에 타들어가지 않도록 주의를 해야만해요. 하지만 그런 주의를 해야한다는 것은 산의 정상 가까이 올라갔다는 이야기겠죠? 😁 이제는 자신을 돌아보며 자신의 위치를 돌아보고 점검을 해야 할 때라고 이야기하고 있어요. 새로운 곳으로 방향을 트는 것이 아니라, 지금껏 해 온 것에 더욱 집중하고 나머지 시간에는 정상까지 오르는 여정에 곤하였을 자신의 심신을 달래주는 휴식의 시간을 가져야합니다. 필요한 것과 불필요한 것을 잘 분별하실 수 있을 거예요. 😀 해가 나를 조명하는 순간을 얻기위해 좀 더 집중해 볼까요? 😄
3️⃣ 감수성이 폭발하는 한 주가 될 것 같습니다. 한정적인 환경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으며, 자신의 한계도 잘 알고 계신 분들인 것 같아요. 카드는 나를 알고 적을 알고 환경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스스로의 감정이 폭발하는 그 순간에도 자신을 제어하고 잘 참아가고 있는 여러분을 위로하란 메시지를 주고 있어요. 위로받아야 마땅하다! 🤗 나의 것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 하고, 그래서 더 자신의 감정을 방어하듯 가두어 두시는 것은 지금 상황에서 현명하다고 합니다. 감수성이 폭발하는 때가 왔지만 좋아하는 활동으로 감수성을 활용하고 감정을 쏟아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4️⃣ 능력이 많으신 분들이 카드를 고르지 않으셨을까 싶어요. 😃 능력이 있는 능력자들이신데, 주변에서는 도통 알아주질 않아서 다른 길로 가야하나 고민을 하고 있는 것 같은데요, 🤔 카드는 그런 거라면, 다른 곳을 바라보지 않아도 된다고 이야기하고 있어요. 기다리다보면 나타난다. 특히, 업종과 전공을 바꾸는 문제라면 더더욱이요. 모든 사람이, 모든 일이 그렇지 않고, 그저 알맞는 공간, 좋은 사람을 만나지 못했을 뿐이라고 하거든요. 떠나게 되어도 여러분은 능력을 마음껏 펼치겠지만 외로운 여정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선택은 자신의 몫이지만 사람과 함께 가느냐, 홀로 서느냐, 둘 중 하나의 기로에서 자신의 가치에 부합한 것을 선택하면 된다고 해요.😎
5️⃣ 혹시 무서운 꿈을 꾸거나 쫓기는 꿈을 꾸고 깨어나셨나요? 😂 카드는 지금 걱정하는 모든 것들은 허상에 불과할 수 있다고 이야기하고 있어요. 아직 일어난 일을 걱정하지 말고, 지난 과거의 실수를 떠올리지 않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합니다. 😁 걱정을 안 하려야 안 할 수가 없는 상황일 수 있지만, 그럴 때에는 그 걱정을 해결 할 수 있는 방법을 적어보고 내가 할 수 있는 것과 없는 것 분류하고, 내가 할 수 있는 일들만 실행을 해보는 거예요. 내가 할 수 없는 일들에 대해 아쉬워하지 않아도 되요. 카드는 그럴 필요까지는 없는 것이라고 이야기하고 있으니까요. 너무 걱정말고 매일 푹 주무시길 바랍니다. 😃
6️⃣ 마음을 알아주길 바랐던 누군가가 알아주지 않고있는 상황일지도 모르겠어요. 🙄 홀로 서서, '나는 다 준비가 되어있어! 어서 말 해! 어서 와!' 하는 느낌으로 여러분은 최선을 다해 자신을 보이고 있지만 주변에서는 잘 알아채지 못하는 것 같은데요, 모르는척 하는 것일지도 모르지만 주변 사람들을 의식하기 보다는 여러분이 가지고 있는 환경 안에서 할 수 있는 일들을 그저 묵묵히 하다보면 알아채주는 사람이 나타날 것 같아요. 😊 보지 않는 것 같지만 너무 잘 보이고 있기 때문에 섣불리 다가가지 못하는 것일 수 있습니다. 그러니 너무 상심말고 '내가 할 일을 하다보면 해결이되고, 마음이 맞는 사람이 생기게 되고 힘이 날 일이 따라오게 될 거야.' 하는 생각으로 자신을 지치지 않게 보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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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담하 📧
매 주 글을 보내드립니다.
에피소드 형식의 글을 메일로 보내드려요.
총 4개의 chapter로 구성되어 있는 주간담하의 첫번째 챕터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본격 회사원 판타지가 끝이나고, 다음 챕터에는 한 작가가 등장을 할 예정입니다. :) 첫 챕터와는 다르게 작가와 주변 지인들이 한 명, 한 명의 에피소드가 진행 될 것 같습니다. 기대해주세요. 😁
첫 에피소드의 서평이 올라왔어요.
그리고 단행본이 나올예정입니다.
짝짝짝🤩.
링크를 따라가시면 해당 내용을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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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시의 시간.
너는 알고 있을까.
비가 내린다.
눈동자에 비가 내리는 걸
너는 알고 있을까.
해가 비친다.
눈동자가 반짝 거리는 걸
너는 알고 있을까.
밤이 찾아든다.
네 눈이 새까맣다는 걸
너는 알고 있을까.
내 눈동자에는
무엇이 내리고
무엇이 비치고
언제 밤이 찾아드는지,
너는 알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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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스페인 단어, 발음과 함께 외워봅시다. :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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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어 발음 자랑하기 :)🌸
오늘 외운 단어 발음을 녹음해서 메일로 보내주세요. :)
두구두구, 심사를 통해 엄선된 발음으로 다음 뉴스레터에서 함께 복습해 보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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